본문 바로가기
일상기록

“전동킥보드, 편하긴 한데... 안전과 방치 문제 괜찮을까요?”

by 땡글이맘의 정보통 2025. 9. 15.
728x90
반응형
SMALL

🚲 편하긴 한데… 전동킥보드, 괜찮으신가요?

편리한 전동킥보드, 하지만 안전모 미착용, 무단 방치 문제는 여전히 심각합니다.

지금 어떤 대책이 준비되고 있는지 함께 살펴봐요.

 

급할 때 큰 제약 없이 쓱 탈 수 있다는 점, 전동킥보드의 가장 큰 장점이죠.
버스 놓쳤을 때나 지하철역까지 애매한 거리일 때,
잠깐 이용하기엔 정말 편리하니까요.

 

그런데 말이에요..
이렇게 편한 만큼 안전이나 관리 면에서는 아쉬운 점도 참 많아요.

안전모는 거의 착용하지 않고,
둘이서, 심지어 셋이서 함께 타는 모습도 종종 보이고요.

 

타고 난 뒤엔 그냥 아무 데나 세워두는 경우가 많아서
길을 걷다가 킥보드에 걸려 넘어지거나,
보행이 불편해지는 경우도 종종 생깁니다. 😓

 

편리함 뒤에 가려진 불편함,
우리 모두가 한 번쯤은 겪어봤을 문제 아닐까요?

 

킥보드
전동킥보드

 

🧯 전동킥보드 위반 건수, 생각보다 많아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에서 전동킥보드 도로교통법 위반 건수가 무려 1만 5천 건 이상이었다고 해요.
그중 70%는 안전모 미착용이었고요.

안전모 없이 타는 사람 정말 많죠.

 

하지만 이건 진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게다가 무면허 운전도 2천 건이 넘게 적발됐다고 하니, 상황이 심각하긴 하네요.

 

킥보드 타려면 원동기 이상 운전면허가 필요해요.
그런데 공유 킥보드 앱에서는 면허 인증 절차가 느슨해서
사실상 누구나 탈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도 문제예요. 😥

 

🚨 사고 소식, 남의 일만은 아니에요

실제로 올해 전주에서는 한 50대 남성이 킥보드를 타다가
인도 연석에 걸려 넘어져 숨지는 사고가 있었어요.

 

김해에서는 중학생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량과 부딪혀 목숨을 잃기도 했고요.

사고의 원인은 대부분 비슷해요.

 

안전모를 안 쓰거나, 속도를 줄이지 않고 주행하거나,
면허 없이 운전하다가 발생하죠.

 

킥보드가 대중화될수록, 이런 사고는 더 자주 일어날 수 있어요.
조금만 더 조심하면 피할 수 있는 일들이라 더 안타깝습니다. 😢

 

상처
전동킥보드안전

 

🅿️ 길에 방치된 킥보드, 누가 정리하나요?

사고만큼이나 많이 거론되는 문제가 바로 ‘무단 주차’예요.
편하게 타고 아무 데나 세워두면 다음 사람은 편할지 몰라도,
보행자에게는 진짜 큰 불편이 됩니다.

 

지난해 서울에서 무단으로 방치된 킥보드가 8만 8천 대.
올해 7월까지도 벌써 3만 7천 대 이상이 견인됐다고 해요.

 

그런데 킥보드 한 대 수거하는 데 평균 4만 원이 들어요.
견인 비용만 해도 35억 원 이상 지출됐다고 하니,
이건 단순한 불편을 넘어서 세금 낭비로도 이어지고 있어요. 💸

 

🧍‍♂️ 관리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자치구에서는 방치된 킥보드를 수거하거나 단속하려고 하지만,
전담 인력이 있는 곳은 서울 25개 구 중 강남구 단 한 곳뿐이에요.

 

대부분은 다른 업무를 하면서 겸임하는 수준이라
현장 대응이 쉽지 않죠.

예산도 턱없이 부족해요.

 

서울 구별 전동킥보드 견인 예산은 평균 1억 2천만 원 수준.
이 예산으로는 다 커버하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업체가 스스로 회수해야 하는 구조이긴 하지만,
규모가 작은 업체들은 감당이 안 되다 보니, 결국 지자체가 떠안는 구조예요.

 

⚖️ 지금 필요한 건 ‘기본법’

현재 전동킥보드와 관련된 법은 도로교통법, 자전거법
여러 법에 산재돼 있어요.

 

이걸 하나로 정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회에서는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및 관리에 관한 기본법’을 준비 중이에요.

이 법이 통과되면,

  • 안전모 착용 의무
  • 미성년자 및 무면허 운전 금지
  • 사업자 보험 가입 의무
    같은 내용이 본격적으로 법에 포함될 예정이에요.

또 친환경 배터리 사용,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을 적용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고 해요. 🤖

 

안전
교통안전

 

 

🙌 우리도 함께 바꿔갈 수 있어요

전동킥보드는 분명 편리한 이동 수단이에요.
특히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에서는 정말 유용하죠.

하지만 조금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타기 전에 꼭 안전모 착용, 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
타고 난 뒤에는 주차 위치도 꼭 신경 써주세요.

 

길거리에서 방치된 킥보드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적절히 신고하는 것도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일이에요.

 

📌 마무리하며

전동킥보드는 이제 단순한 ‘탈 것’이 아니에요.
우리 도시에 어울리는 새로운 교통 문화로 자리 잡고 있어요.

 

이제는 편리함과 함께 책임도 함께 나눌 때입니다.
제도는 서서히 정비 중이고, 앞으로 더 나아질 거예요.

 

우리 모두가 조금씩만 신경 쓰면
더 안전하고 질서 있는 거리, 만들 수 있어요. 😊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