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천재 백강현, 옥스퍼드 컴퓨터과학과 도전 중”

🌟 "IQ 204 소년, 기억하시나요?" 

“IQ 204의 천재소년 백강현, 옥스퍼드대에 도전하며 전한 희망과,

한국 교육이 놓친 한 인재의 이야기.”

 

예전에 온라인 커뮤니티나 뉴스에서
"IQ 204의 천재소년" 이야기,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어린 나이에 중학교에 들어가고, 서울과학고까지 진학했던 그 소년.

 

📌 이름은 잘 기억 안 나더라도,
“IQ 204”, “영재”, 이런 키워드는 꽤 익숙하시죠?

 

그 소년이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컴퓨터과학과에 지원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어요.
게다가 수학·과학 과목에서 전부 최고등급 A+를 받고,
입학시험 기출문제는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 중이라니…

실력은 여전하더라고요.

 

그럼, 요즘 이 영재소년의 근황,
그리고 우리가 놓치고 있는 중요한 이야기들을 함께 살펴볼까요?

 

출처 - 유튜브 '백강현'

 

📚 "옥스퍼드 지원합니다!" 천재의 담백한 도전 선언

지난 9월 6일, 백강현 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백강현’에

 

🎥 '옥스퍼드 대학교 지원합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어요. 

 

영상에서 그는

 

"걱정해 주시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근황을 전해드린다"며

지난 1년 반 동안 영국 유학 준비와 함께

인터내셔널 A레벨 시험에 집중해 왔다고 밝혔죠.

 

그리고 그 결과는…

📌 수학 심화, 수학, 물리, 화학
→ 전 과목 모두 최고 등급 A+ 획득!

 

말이 쉽지, 이건 사실상 전 세계 최상위권 성적이에요.
이 정도면 옥스퍼드 입학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죠. 🎯

 

🧠 MAT도 만점 근접! 천재의 실력은 이미 검증 완료

옥스퍼드 컴퓨터과학과에 진학하려면 필수로 통과해야 하는 시험이 있어요.
바로 MAT(Mathematics Admissions Test)인데요,

백강현 군은 현재 기출문제 풀이에서

98~100점을 꾸준히 기록 중이라고 해요.

 

거의 만점이라니...

이런 친구는 정말 '공부의 신' 그 자체! 🤓✨

 

🚫 그런데... UCAS가 막아선다?!

문제는 뜻밖의 곳에서 생겼습니다.

옥스퍼드에 지원하려면 영국 대학 입학 지원 시스템인 UCAS를 통해야 하는데요,
이 UCAS, 만 13세 이상만 가입 가능하다는 조항이 있었던 거예요! 😨

 

백강현 군은 올해 만 12세.
즉, 규정상으로는 아예 가입조차 불가능하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시험은?
📌 UCAS ID 없이는 MAT도 볼 수 없다고 하네요.
(이건... 너무 안타까운 상황 아닌가요?)

 

MAT시험

 

☎️ 직접 국제전화까지! 감동적인 열정과 성숙한 태도

하지만 백강현 군, 여기서 멈추지 않았어요.
직접 UCAS와 옥스퍼드 입학처에 국제전화를 걸고,

이메일도 보내며 상황을 설명했죠.

그리고 다행히 옥스퍼드 측은

 

"너무나 친절하게, 어린 저 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

 

규정이 바뀌지 않아 지원이 무산되더라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덧붙인 멘트에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진심 어린 성숙함이 느껴졌어요.

 

🧠 우리나라에서는 왜 이런 아이를 키울 수 없을까?

백강현 군은 9세에 중학교에 입학했고,
2023년엔 서울과학고에 입학했다가 한 학기 만에 자퇴했어요.

그는 유튜브에서

 

"문제를 푸는 기계가 되기 싫었다"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싶었다"

라고 자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의 아버지는

 

"자퇴 이유는 학교폭력 때문" 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히며 사회적 논란이 일기도 했죠.

 

이쯤 되면 질문이 생깁니다.
🧩 "왜 이런 천재가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성장할 수 없었을까?"

 

한국교육

 

 

🌍 해외로 떠나는 천재들, 씁쓸한 현실

 

이제 겨우 12살인 아이가 영국 옥스퍼드 입학을 위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모습은 너무 멋있지만,
동시에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의 한계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 창의성보다 주입식 암기,
☹️ 정규과정에 맞추지 않으면 튀는 아이로 보이는 시선,
☹️ 영재성보다 ‘성적’만 보는 평가 시스템

 

이런 틀 안에서 백강현 군 같은 아이는 오히려 외로워질 수밖에 없는 구조예요.

결국 우리 사회는 또 하나의 인재를
해외로 뺏길 수밖에 없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죠.

 

 

💌 마무리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백강현 군은,
옥스퍼드 입학을 위한 MAT 시험을 준비하며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어요.

 

그의 도전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와, 대단하다!”라는 감탄만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 교육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도 함께 고민했으면 해요.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과 개성을 잃지 않고
한국에서도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그런 환경을 만드는 일은 결국 우리 모두의 몫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