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실버론 재개! 8월부터 다시 신청 가능 (대상·조건·이자율 총정리)

💡 멈췄던 ‘실버론’, 8월 둘째 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예산 조기 소진으로 중단됐던 국민연금 실버론이 8월 둘째 주부터 재개됩니다.

대상, 신청 방법, 이자율까지 한눈에 정리했어요.

 

국민연금 실버론

 

 

혹시 요즘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들이
“국민연금으로 돈 빌려주는 거 있던데 그거 지금 안 된다더라…”
이런 얘기 하신 적 있나요?

그게 바로 ‘실버론’이라는 제도예요.
잠시 중단됐던 이 제도가 이번 8월 둘째 주부터 다시 재개된다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

 

🧓  실버론이 뭐예요?

실버론은 국민연금을 받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갑작스럽게 돈이 필요할 때,
전·월세 보증금이나 병원비, 배우자 장례비, 재해복구비 등을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제도예요.

예를 들면 이런 상황에서 쓸 수 있어요.

•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게 됐는데 입원비가 부담될 때
• 전세보증금이 부족한데 자녀에게 손 벌리긴 부담스러울 때
• 배우자가 세상을 떠나 장례를 준비해야 할 때
• 집에 큰비가 들어서 복구비가 필요할 때

이럴 때 국민연금 수급자라면
최대 1,000만 원까지 (연금수령액의 2배 이내)
대출을 받을 수 있어요.

 

💸  왜 잠깐 중단됐었나요?

올해 실버론 예산은 380억 원이었는데요,
신청자가 너무 많아 6월에 이미 예산이 바닥났어요.
그래서 지난 7월 9일부터는 아예 접수가 중단됐습니다.

 

왜 갑자기 이렇게 신청자가 몰렸을까요?

✔️ 지난해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도 이용 가능해졌고
✔️ 금리도 낮아졌기 때문이에요!

 

올해 3분기 기준 실버론 금리는 연 2.51%
(참고로 작년 같은 분기에는 3.44%였어요)

이쯤 되면 은행보다 훨씬 이자 부담이 적죠.

 

노후자금

 

📢  그런데 이제 다시 재개된다구요?

맞아요! 🙌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추가로 250억 원을 더 편성했어요.
총 630억 원 규모로 실버론을 다시 시작하게 된 거죠.

 

이번 회의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주재했는데요,
장관님도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며 의미를 강조하셨어요.

📌 실버론 한눈에 보기

대상	만 6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금액	연금 수령액의 2배 이내, 최대 1,000만 원
용도	전·월세 보증금, 의료비, 장례비, 재해복구비 등
이자율	변동금리 (2025년 3분기 기준 연 2.51%)
신청 방법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홈페이지
문의 전화	☎ 1355 (국민연금 고객센터)

 

 

연금수혜자혜택

 

 

🧡  우리 부모님께도 꼭 알려드려요

 

예산이 소진되면 다시 중단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신 분들이 있다면
지금이 정말 중요한 시기예요.

이런 정보는 누군가에겐 단순한 소식이 아니라
삶을 버틸 수 있는 숨통이 되기도 하잖아요.

혹시라도 몰라서 못 쓰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꼭 알려드려 보세요.
전화 한 통, 문자 한 줄로 누군가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어요.

 

 

이번 여름, 무더위도 지치고
살림살이도 팍팍하지만
이렇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들이 있다는 게
조금은 위로가 되지 않으세요?

어르신들이 돈 걱정 조금 덜고
편안한 하루를 보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