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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누가 정치에 관심 있냐고? 나한테 영향 주잖아

by 땡글이맘의 정보통 2025.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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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투표하러 가실래요?

 

우리가 주인이 되는 날, 6.3 총선 – 왜 투표는 선택이 아닌 책임인가

 

서론 : 선거의 시작, 우리의 권리를 되찾는 첫걸음

 

대한민국은 오랜 시간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온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선거는 그 싸움의 결실이자, 오늘날 우리가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2025년 6월 3일, 우리는 또 한 번의 중요한 선택 앞에 서 있습니다.

선거는 단순히 정치인을 뽑는 행위가 아니라, 우리 삶을 결정짓는 법과 제도를 선택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 선택의 출발점은 바로 ‘투표’입니다.

 

본론 : 선거는 나라의 기둥, 나의 한 표는 그 기둥의 일부

 

미국의 제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는 "민주주의는 단지 투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뽑은 사람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투표는 민주주의의 뿌리이며, 국민이 권력을 위임하고 감시하는 출발점입니다.

 

우리의 독립운동사에서도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한 인물이 있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진정한 국민은 나라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책임 중 하나가 바로, 올바른 대표를 선출하는 ‘투표’입니다.

도산 선생이 바라던 나라는 국민이 깨어있는 나라였고, 그 깨어있음은 투표장에서 드러납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말합니다. “내 한 표로 바뀌는 건 없다.”

과연 그럴까요?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지역구 중 다수가 수백 표 차이로 당락이 갈렸습니다.

한 지역에서는 단 100표 차이로 국회의원이 바뀌었습니다.

2016년 총선, 서울 관악구의 한 지역구에서는 단 989표 차이로 당선자가 결정됐습니다.

이 지역에서 전체 유권자 수는 20만 명이 넘었는데, 불과 0.5%의 차이로 승부가 갈린 거였습니다.

989표?
치킨 한 마리 가격이 약 2만 원이라고 치면,

그날 2만 원짜리 치킨을 시켜먹고 "귀찮아서" 안 나간 유권자 500명만 투표했어도 결과는 뒤집혔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치킨 시키지 말고, 먼저 투표하자

정치는 별로지만, 내 인생은 중요하니까

 

 

그 한 표는 그냥 한 표가 아니라, 버스 요금, 등록금, 전세 대출, 최저임금 같은 현실 문제로 연결되는 결정권입니다.

치킨보다 소중한 내 삶인데, 그걸 남이 정하게 둘 건가요?

 

당신의 한 표는 절대 작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 한 사람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며 움직이지 않는다면 결국 변화는 없습니다.

투표를 하지 않는 다수는 스스로 권리를 포기하고, 타인의 선택에 내 삶을 맡기는 셈입니다.

 

또한, 투표하지 않는 사회는 정치인의 책임감도 떨어집니다.

국민이 정치에 무관심하면, 정치는 국민을 외면합니다.

그러면 부정부패가 만연해지고, 우리의 삶은 나아지지 않습니다.

선거는 단 하루의 행동이지만, 그 영향력은 4년 ~ 5년을 좌우합니다.

우리가 정치에 등을 돌리는 순간, 정치는 우리 삶을 외면하게 됩니다.

 

결론 : 투표는 행동하는 양심, 우리가 바꾸는 내일의 시작

 

이번 6.3 총선은 단지 정치적 선택의 날이 아닙니다.

우리의 목소리를 제도로 연결시키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정치에 실망할 수도, 무관심해질 수도 있지만 그럴수록 더더욱 투표해야 합니다.

나의 한 표가 세상을 바꾸지 못할지라도, 그것이 변화의 불씨가 됩니다.

 

투표 안 하면, 남이 내 인생 정함

내 인생 옵션, 내가 고를 수 있게 – 투표하러 갑니다

 

 이렇게  대선이니 총선이니 할 때마다 도대체 누구를 뽑아야 좋을 지

누구에게 내 시간과 권리를 투자해야 후회를 덜할까 매번 고민하게 됩니다.

어쩔 때는 고민이 너무 길어져 대충 아무나 어차피 똑같으니 미운 놈 되지마라 심정으로

표분산을 위해 투표를 하기도 했다가

몇 해 동안 그래도 이 꼴 안보려면 될 만한 사람을 뽑을 걸 한참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안일한 생각이 지금 이 시간을 살아내야하는 우리들에게

어떤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보고 있노라면

정신이 번쩍 들면서 그렇게 미안할 수가 없습니다.

 

비록 내 한표가 결과를 바꾸는 힘이 없을지라도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것을 뻔히 알면서 그걸 방관해서는 안되겠다는 깨달음이 생깁니다.

100년 전, 이 땅의 독립운동가들이 꿈꾼 것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였습니다.

그리고 그 꿈은 바로 지금, 우리의 한 표로 이어집니다.

 

이번 6월 3일, 투표소로 가는 그 걸음은 역사의 무게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당신의 용기입니다.

바로 당신이 대한민국의 주인입니다.

주인된 자로서 우리 대한민국을 챙겨보도록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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