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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 쉽게 알기

서울 지하철에 시니어 서포터즈 등장! 교통약자 돕는 새 일자리 시작

by 땡글이맘의 정보통 202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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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하철에 등장한 시니어 ‘보행약자 서포터즈’ 이야기

서울 지하철에 교통약자를 돕는 시니어 서포터즈가 생겼어요!

은퇴 후 다시 의미를 찾은 이들의 따뜻한 이야기, 함께 만나보세요 🚇🧓

 

지하철을 타다 보면 가끔 몸이 불편해 보이는 분들을 마주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마다 “누군가 곁에서 조금만 도와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죠.

 

특히 환승 통로나 개찰구 앞은 사람도 많고, 속도도 빠르다 보니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이나 교통약자들에게는 쉽지 않은 환경이죠.

 

그런데 최근, 서울 지하철에 그런 분들을 조용히 도와주는
따뜻한 손길이 생겼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서울교통공사가 2025년 시니어 디지털 일자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보행약자 서포터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서포터즈
보행약자서포터즈(출처-서울교통공사)

 

👥 시니어가 지하철을 지킨다? ‘보행약자 서포터즈’는 누구?

이번 사업은 서울교통공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손을 잡고
총 56명의 시니어 인력을 선발해
서울 지하철 14개 역사에 배치한 프로그램이에요.

 

이분들은 단순히 “안녕하세요~” 하는 인사 요원이 아니라,
지하철 승하차 게이트 인근에서
교통약자 분들의 실질적인 이동을 돕는 역할을 하죠.
예를 들면,

  • 방향 안내
  • 개찰구 이용 보조
  • 승강장까지 동행
    이런 섬세한 활동들이 포함돼 있어요 😊

 

🕐 근무 방식은?

 

‘보행약자 서포터즈’는

  • 주 3일
  • 2인 1조
    형태로 근무하며,
    하루에도 수십 명의 교통약자들과 마주하게 된다고 해요.

특히 주목할 점은,
절반 이상이 도시철도 관련 기관에서 근무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는 사실!

 

즉, 은퇴 전까지 지하철이나 교통 분야에서 일했던
베테랑 시니어들이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거예요 👏

 

이분들의 경력과 노하우가
그대로 공공 서비스에 재투입되고 있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죠.

 

지하철
시니어일자리

 

💬 "무료한 일상이었는데, 다시 의미를 찾았어요"

7호선 수락산역에서 근무 중인 한 시니어 서포터즈는
은퇴 후에도 계속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해요.

 

하지만 마땅한 기회가 없어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다시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고 하더라고요 😊

 

특히 이분은 도시철도 관련 기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분이라
지하철 구조나 고객 응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는데요.
그 경험을 고스란히 살려,
단순히 “여기입니다~” 하고 안내만 하는 게 아니라,
지하철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교통약자 분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
이 인상적이었어요.

 

본인도 하루하루가 뿌듯하고,
무엇보다도 “다시 사회와 연결된 느낌”이 든다며
이 일에 큰 만족감을 느끼고 계시다고 해요.

 

그 따뜻한 마음과 책임감 덕분인지
많은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도움을 받고,
서로에게 웃음을 나누는 장면들이 자주 보인다고 하네요 💕

 

📍 어디에서 만날 수 있을까?

이번 시범 운영은 서울의 14개 역사에서 진행 중인데,
그중 일부는 아래와 같아요.

  • 잠실새내역
  • 수락산역
    (※ 전체 역사는 서울교통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이용 중에 서포터즈를 마주친다면
고맙다는 인사 한 마디, 꼭 건네주세요 ☺️
그 한 마디가 이분들에게 큰 힘이 될 거예요.

 

🧓 왜 ‘시니어’여야 했을까?

사실 요즘 디지털 일자리나 청년 중심의 공공사업이 많은데,
이번 사업은 조금 다릅니다.

 

디지털 사회 속 소외되는 시니어 세대에게
‘경력을 살릴 기회’를 주고,
공공성이 높은 지하철 공간을 통해
사회와 다시 연결해주는 구조
예요.

 

서울교통공사 측도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아니라,
실제 경험이 있는 분들을 통해
더 안전하고 따뜻한 지하철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시니어분들의 책임감과 배려심이
교통약자 분들에게는 가장 큰 위로
가 될 수 있겠죠.

 

교통약자
지하철도우미

 

🔄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이 시범사업은 2025년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더 확대될 예정이에요.

서울교통공사는

  • 시니어 맞춤형 일자리 확대
  • 지하철 내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개발
    등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어요.

즉, 이번 ‘보행약자 서포터즈’는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세대와 도시, 그리고 사람을 잇는 새로운 연결고리가 되고 있는 셈이에요 🌉

 

💡 마무리하며...

요즘 사회 곳곳에서 “사람이 답이다”라는 말, 자주 들리죠?
이번 서울 지하철의 시니어 서포터즈도
그 말이 딱 들어맞는 사례인 것 같아요.

 

은퇴했다고 끝이 아니고,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든든한 동행자가 될 수 있다는 걸
우리는 이분들을 통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지하철 안에서
누군가가 부축해주고, 안내해주고, 웃어준다면
그 하루는 분명 더 따뜻해질 거예요 🥰

 

📝 이 시니어 일자리가
다른 지역이나 교통 수단으로 확대되길 기대하며,
혹시 지하철에서 보행약자 서포터즈를 만나신다면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 한 번 건네보시는 건 어때요?

분명, 그분도 오늘 하루 힘이 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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