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등록증 해외 사용 가능해진다? 영문 등록증 도입 소식"

 

 

🌍  해외여행에도 OK! 영문 장애인등록증 추진 중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어도 언어 때문에 포기해야 했던 해외 혜택,
이제는 ‘영문 장애인등록증’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당당히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영문 장애인등록증

 

 

🛫 우리나라 장애인, 해외에선 혜택을 못 누린다고?

해외 유명 관광지를 가보면,

장애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만 있으면
입장료를 할인받거나 아예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줄을 덜 서도 되고, 동반자까지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도 많죠.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 장애인분들은

이런 혜택을 제대로 누리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발급되는 장애인등록증은 한글로만 되어 있어서
해외에서는 증명서로 인식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따로 영문 장애인 증명서를 발급받아가야 했죠.

 

하지만 이 증명서는 종이로 출력되는 형태라

쉽게 찢어지거나 구겨지고,
여행 중 꺼내 쓰기에도 다소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상황에 따라선 영문 증명서 없이 한글 등록증만 제시했다가
직원에게 “이게 뭐죠? 한글은 잘 몰라요…”라는 반응을 듣는 일도 있었다고 해요. 😓
(이럴 줄 알고 준비했는데, 소용없을 땐 정말 난감하죠.)

 

이처럼 국내 등록증이 해외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불편함은
사실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

 

✅ 권익위가 움직였다! “영문 등록증 만들자!”

하지만! 드디어 변화의 바람이 불었어요~🍃
국민권익위원회가 나섰거든요.

8월 13일, 권익위는
‘장애인등록증 국외 이용 편의증진 개선방안’을 마련해서

보건복지부에 권고했다고 발표했어요.

 

쉽게 말해서,
👉 “이제 영문 등록증도 만들어서 해외에서 쓰게 해주세요!”
이런 요청을 공식적으로 한 거예요!

 

마치 영문 운전면허증처럼,
장애인등록증에도 영문 정보를 병기해서
해외에서도 “이 사람, 한국에서 정식 등록된 장애인입니다”라고

보여줄 수 있게 만들자는 거죠.

 

장애인복지

 

✈️ 여행지 정보도 챙긴다! 외교부에게는 이런 제안

 

이게 다가 아니에요!

권익위는 외교부에도 한마디 했어요.

“해외에선 장애인 혜택이 어떤 게 있는지, 어떻게 이용하는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잘 정리해서 알려주세요~”

 

이제는 검색창에서 힘들게 찾지 않아도,
정부가 정리한 믿을 수 있는 정보로 혜택 확인 가능!
(이제 보호자분들도 안심하고 계획 짤 수 있겠죠?)

 

🎟️ 혜택은 넘치는데, 우리만 못 누리는 현실

사실 해외에선 장애인 대상 혜택이 꽤 많아요.

•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 장애인 + 동반자 무료입장
• 영국 런던아이 : 할인 또는 우선 탑승
• 일본 테마파크나 지하철 : 다양한 감면 혜택

근데 이 모든 게 “장애인임을 증명할 수 있을 때”만 가능하다는 거…
지금까지는 우리가 문 앞에서 망설이기 일쑤였죠.

 

 

장애인권리

 

💬 당장은 아니지만, 분명 나아질 거예요

 

물론 이 제도는 아직 ‘권고’ 단계예요.
바로 내일부터 등록증이 바뀌진 않아요.

 

하지만!

공식적인 권고가 나왔다는 건
관련 부처들이 움직일 명분이 생겼다는 것.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지만,
이제는 장애인 당사자도, 가족도, 여행 갈 때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짐을 쌀 수 있는 날이 올 거예요. 🙌

 

🧡 마무리지으며!

같은 장애를 가지고도, 언어가 달라서 누리지 못했던 권리.

이제는 그런 불합리함도 조금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이제는 당연히 누릴 수 있게 될 거예요.

 

이런 변화, 생각보다 엄청 큰 진전이에요.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이런 ‘작지만 큰 불편들’을

하나씩 개선해 나가길 진심으로 바라요.

 

다음 해외여행 땐, 여권 + 영문 장애인등록증 딱 챙겨서
더 편하고 당당한 여행 되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