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마음에 이상 신호가 보인다면?
우리 아이의 마음건강을 위한 정부지원 상담서비스,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를 통해
지금 필요한 도움을 시작해보세요.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로 시작해보세요
요즘 아이들, 겉으론 괜찮아 보여도 속마음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학업 스트레스, 친구 관계, 가족 갈등, 디지털 기기 과의존 등
청소년 시기에 겪는 다양한 고민들이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위협하고 있어요.
특히 최근 발표된 2024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우울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럴 때 아이의 변화를 민감하게 살펴보고, 적절한 시점에 도움을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죠.
그 해답 중 하나가 바로,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전문적인 지원입니다.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어떤 곳인가요?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는 교육청 산하의 전문 기관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다양한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단순한 감정 기복을 넘어,
우울감, 자해 경험, 친구와의 갈등, 가족 문제 등
위기 징후를 보이는 학생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연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학생은 물론 학부모 대상 뉴스레터, 정보 콘텐츠, 매뉴얼도 정기적으로 제공해
부모도 아이의 마음 상태를 더 잘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어떤 고민까지 상담할 수 있을까요?
단순히 “우울해요”라고 말해야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의 현실적인 상황과 감정에 초점을 맞춘 상담이 가능해요.
💬 예를 들어,
- 아침마다 학교 가기 싫고 눈물이 나요.
- 친구가 나를 따돌리는 것 같아 불안해요.
- 시험이 다가오면 숨이 막히고 잠이 안 와요.
- 집에서 부모님과 대화가 전혀 안 통해요.
- 손목에 상처가 늘어나고 있어요.
- 스마트폰을 끊을 수가 없어요.
이 모든 고민들,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에서 도움받을 수 있는 상담 주제입니다.
필요하다면 정밀 심리검사, 정신건강의학과 연계, 병원 치료 안내까지 가능해요.
상담 예약 및 이용 방법, 어떻게 하면 될까요?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상담을 받으려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어요.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예약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각 시·도 교육청이나 학교를 통해 상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센터 누리집에서 직접 상담 예약도 가능합니다.
대부분 학교 선생님이나 상담 교사를 통해 상담 신청을 할 수 있고,
직접 시·도 교육청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누리집(smhrc.kr)에서 온라인 예약도 가능합니다.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경우도 많아, 전화나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상담 절차나 필요 서류 등 자세한 안내도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시작해 보세요.
긴급한 상황이라면?
만약 자녀가 자해나 자살 생각을 표현하거나 급격히 감정이 흔들릴 때는
신속한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위기 상황에서는 주저하지 말고 24시간 운영되는 정신건강 상담 전화(129)와
자살 예방 핫라인(1393)으로 즉시 연락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또한, 학교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에 바로 알려
전문적인 위기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과 주변 어른들도 아이의 말과 행동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혼자 문제를 감당하려 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큰 힘이 됩니다.
자해나 자살 충동 같은 위기 상황에서는
24시간 운영되는 정신건강 상담전화(129)와 자살 예방 핫라인(1393)을 이용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해 주세요.
도움이 절실할 때 언제든 연락하세요.
-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누리집 : smhrc.kr
- 24시간 정신건강 상담 전화 : 129
- 자살 예방 핫라인 : 1393
- 청소년 상담 모바일 앱 ‘다들어줄개’
위클래스랑은 뭐가 다를까요?
헷갈리기 쉬운 질문이죠.
교내 위(Wee)클래스는 학교 안에 있는 상담실이에요.
학생들이 학교생활, 친구 관계, 감정 조절 등의
가벼운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마련된 1차 상담 공간입니다.
반면,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는 학교 밖에서 운영되는 지역 전문기관으로
우울, 불안, 자해, 자살 등의 위기 상황이나 복합적인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개입을 합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 위클래스 : 일상적인 고민, 친구 문제, 학업 스트레스 상담
- 정신건강지원센터 : 반복적 불안, 자해, 위기 상황 등 전문적 대응 필요 시
두 기관은 독립적이지만 서로 상호 연계되어 협력하고 있어요.
학교에서 상담받다 도움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센터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상담 앱’도 있어요
상담이라고 하면, 아직은 어색하고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스스로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모바일 상담 앱도 활용해보면 좋아요.
📱 다들어줄개
365일 24시간, 익명으로 채팅 상담이 가능한 앱이에요.
말보다는 메시지가 더 편한 요즘 아이들에게 꼭 맞는 상담 도구죠.
자녀에게 “부담될 땐 여기라도 이용해보자”고 소개해 주세요.
🍃 라임(lime)
청소년의 일상 속 마음 상태를 체크하고 스스로 감정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감성형 앱이에요.
“지금 기분 어때?”, “오늘 어땠어?” 같은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 관련 정보 바로가기
-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 누리집 : https://www.smhrc.kr
- 청소년상담 앱 ‘다들어줄개’ / 마음관리 앱 ‘라임’
- 교내 위(Wee)클래스 : 자녀 학교에 직접 문의
부모도 함께 알아야 합니다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 대상 뉴스레터도 발송하고 있어요.
자녀의 마음 상태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화할 수 있을지,
죽음에 대한 언급이 나올 때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등의 주제를 담은 카드뉴스나 가이드가 정기적으로 제공됩니다.
우리 아이가 마음 건강을 잘 지키려면 무엇보다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해요.
아이가 힘들어할 때 다가가서 ‘괜찮니?’라고 묻고,
감정을 인정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마음건강 상담 서비스 이용은 부끄러운 일이 전혀 아니에요.
오히려 아이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긍정적인 선택입니다.
상담을 통해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는 과정은 아이의 평생 건강에도 큰 자산이 될 거예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부모가 먼저 알고 있으면
도움을 주는 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아이의 마음건강은 지금 돌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시작은 "괜찮겠지" 대신 "한 번 물어볼까?"라는 관심일지도 몰라요.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는 우리 아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이런 혜택과 정보를 적극 활용하면서 우리 모두가 함께 마음 건강을 지키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내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오늘, 우리 아이의 마음을 살펴보는 일!
지금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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