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 갑자기 아프면? 119 응급의료상담 서비스 꼭 알아두세요!

해외여행 중 갑자기 아프다면?

해외여행 중 갑자기 아플 때, 당황하지 마세요😁😁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든 도움받을 수 있어요!

 

출처 - 소방청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꼭 기억하세요!

요즘 해외여행 떠나는 분들 정말 많죠.
7월 말이 되면서 인천공항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 SNS 피드엔 공항 인증샷이 넘쳐나고 있어요.
혹시 여러분도 이번 여름에 해외여행 계획하고 계신가요?

 

여행은 설레지만, 막상 타지에서 몸이 아프면 정말 난감합니다.
언어도 통하지 않고, 병원은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고,
응급상황이라면 더더욱 당황하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해외여행 중 응급상황에서 우리 국민을 도와주는 서비스,
바로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이 서비스, 이름은 조금 길지만 내용은 아주 간단하고 실용적입니다.
여행 전, 꼭 알아두면 위급한 순간에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해외에서도 119에 상담할 수 있다고요?

맞습니다. 이 서비스는 소방청이 운영하는 24시간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인데요,
해외에 있는 우리 국민이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예요.

 

365일 24시간, 국내에서처럼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특히 해외 거주자나 장기 출장 중인 직장인, 승무원, 배 탑승자, 단기 여행객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이에요.

 

해외여행 중이라도, 갑자기 복통이 있거나 고열이 나는 경우,
혹은 가족 중 아이가 다쳐서 당장 병원을 가야 할지 고민될 때,
한국의 전문 의료진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안심이 될까요?

 

소방청 -해외응급구조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전화 상담(국내번호 +82-44-320-0119)이에요.
국제전화요금이 부담되신다면 인터넷 전화(VoIP)를 활용하셔도 되고,
카카오톡 채널도 개설되어 있어서 카카오 채널을 통해 문의할 수도 있어요.

 

접속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출국 전에 미리 채널만 추가해두면 준비 끝!

곧 인천공항에서도 이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에요.

 

7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 가시면
소방청 직원들이 직접 이용 방법을 안내해 주고,
캐리어 네임택, 귀여운 소방청 마스코트 스티커 같은 기념품도 나눠준다고 하네요.

 

어떤 상황에서 쓸 수 있을까요?

 

상담은 단순한 증상 문의부터 시작해서,
지금 상황이 어느 정도 위급한 건지, 병원에 가야 하는지,
현지에서 어떤 처치를 우선 해야 할지 등
응급상황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 정보를 받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 여행 중 해산물을 먹고 급성 복통이 생겼을 때
• 고열이나 탈수 증상이 생겼을 때
• 고산지에서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겼을 때
• 아이가 넘어져 다쳤는데 현지 병원 방문 여부가 고민될 때
  이럴 때 현지 언어 몰라도, 즉각적인 조치를 묻고 받을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에요.

실제로 최근 5년 동안 약 1만 8천여 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올해 상반기에만 2천 건이 넘는 상담이 있었다고 해요.
이만큼 많은 분들이 위기 상황에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는 증거겠죠?

 

해외에서 아플 때

 

온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이번 홍보는 공항 현장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요.
대표적인 예가 PASS 앱(휴대폰 본인인증 앱)인데요,
앱 내 생활정보 배너에서 이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안내되고 있고,
푸시 알림으로도 정보를 받아볼 수 있어요.

 

또 소방청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인증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여형으로 구성된 게 인상적이에요.
여행 준비 중이라면 이 채널도 한 번 들어가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행 준비물 리스트에 하나 더 추가하세요

 

여권, 항공권, 환전, 숙소 예약...
해외여행 준비할 때 빠짐없이 챙기는 것들이죠.
여기에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도 하나 더 추가해보세요.

이건 사용하지 않으면 다행이고,
사용하게 되면 정말 절실한 순간의 구세주가 될 수 있는 정보니까요.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 장기여행, 외진 지역으로 가는 여행이라면
꼭 미리 알아두시길 추천드려요.

 

기억하세요

세계 어디서든, 예외 없이 든든하게!

소방청의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해외에서도 국민을 지키기 위한 안전망이에요.
낯선 곳에서도 조금 더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순간을 대비해 미리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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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즐겁게, 응급은 든든하게!
건강하게 다녀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