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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 쉽게 알기

2025년 노담소셜클럽 캠페인 완벽 정리 - 청소년·청년 금연문화 확산 프로젝트

by 땡글이맘의 정보통 2025.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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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청년 대상 ‘노담소셜클럽’ 캠페인 완벽 정리

"노담소셜클럽" 캠페인은 청소년 • 청년의 조기 흡연 문제를 인식하고, 금연을 개인의 결단에서

'더 멋진 문화'로 전환하려는 사회적 캠페인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리고 실제 모임 참여를 통해 금연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노담 캠페인
보건복지부 노담캠페인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금연 캠페인인 ‘노담소셜클럽(No 담배 Social Club)’을 시작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단순히 흡연을 하지 말자는 권고를 넘어서,

‘담배 없는 모임이 더 멋지고 건강한 트렌드’라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기획된

문화 중심형 금연 캠페인입니다.

 

흡연, 왜 청소년과 청년에게 더 위험할까요?

 

최근 몇 년 사이, 담배를 처음 접하는 나이는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청소년과 청년들이 스트레스 해소, 또래 압박, 단순한 호기심으로 담배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아졌고,

특히 전자담배의 유행은 이를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기의 뇌는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니코틴에 더 쉽게 중독될 수 있고, 이는 평생 금연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 됩니다.

 

또한 청소년 흡연은 폐 기능 저하, 심장 질환, 집중력 부족, 우울감,

그리고 자살 위험 증가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 모두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결국 흡연은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가족과 사회 전체에 큰 부담이 됩니다.

 

노담소셜캠페인
2025년 노담소셜캠페인

 

‘노담소셜클럽’, 어떤 캠페인인가요?

 

보건복지부는 금연을 단지 건강을 위한 선택이 아닌,

더 멋지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인식되도록 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노담소셜클럽'이라는 이름도 이러한 목적에서 출발했습니다.

캠페인의 대표 슬로건은 “담배 없이 더 멋지게 노는 우리”입니다.

 

이 메시지는 단순한 광고가 아닌, 청소년과 청년 세대의 문화와 정서를 반영한 표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흡연을 하지 않는 모습이 오히려 더 성숙하고 매력적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려는 것이죠.

특히 이 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활발히 송출하며,

MZ세대가 자주 접하는 디지털 플랫폼에서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강남역, 홍대, 코엑스, 주요 학원가의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 등에서 옥외광고를 통해 캠페인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담’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죠.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실제 참여까지 이어집니다

 

이 캠페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단순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활동 기반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입니다.

2025년 여름, 복지부는 총 20개의 청소년·청년 모임을 '노담소셜클럽'으로 선발해

8월 2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2개월간 활동비와 물품을 지원합니다.

이들은 금연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거나, 캠페인을 주제로 한 활동을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이들과 함께 방송인 노홍철이 ‘클럽장’으로 참여,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캠페인을 소개하면서 활발한 확산을 돕고 있습니다.

덕분에 참여자들은 더 친근하게 캠페인에 접근할 수 있고,

금연을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문화’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노담소셜캠페인
2025 청년•청소년 금연예방

 

기대 효과는 무엇일까요?

 

‘노담소셜클럽’은 단지 담배를 끊자는 캠페인이 아니라,

금연을 긍정적이고 트렌디한 행동으로 인식하게 만들려는 문화적 접근입니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소모임을 통해 금연을 실천하면서,

SNS로 활동을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구조는 매우 전략적입니다.

이런 방식은 금연을 단순히 ‘해야 하는 일’이 아닌, ‘함께하면 더 즐거운 선택’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경험은 청소년의 흡연 시작을 늦추고,

이미 흡연 중인 청년들의 금연 결심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청소년기의 흡연율을 낮추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앞으로 더 확산될 수 있을까요?

 

현재까지의 전개를 보면 이 캠페인은 서울 주요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SNS를 통한 자발적 공유, 참여자들의 콘텐츠 제작, 유명인의 영향력 등을 바탕으로,

지역과 세대를 넘어 ‘노담’의 메시지는 점차 퍼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학교, 청소년 센터, 지역 동아리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열려 있으며,

‘노담소셜클럽’이라는 이름 아래 건강한 모임 문화가 더 많은 곳에서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노담소셜캠페인
금연문화

 

마무리하며

 

‘노담소셜클럽’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면서도

멋진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캠페인입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단지 금욕적인 결심이 아니라,

더 멋진 나를 위한 선택이라는 이 새로운 메시지가 우리 사회 전반에 널리 퍼졌으면 합니다.

건강한 변화는 한 사람, 한 모임에서 시작됩니다.

여러분도 노담소셜클럽의 정신과 함께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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