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학교와 학부모1 공개수업 - 아이보다 교사가 더 성장하는 순간 고등학생 자녀의 공개수업, 가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며칠 전 고등학교에서 공개수업 안내문을 받았습니다.매년 있는 일정이지만, 이번에는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두고 유독 고민이 깊어졌습니다.아이에게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은 단호했습니다."엄마, 제발 학교 오지 마. 고등학생이 애도 아니고 그런 거 부담스러워."그 말에 왠지 모르게 서운함도 느꼈고, 한편으로는 충분히 이해도 됐습니다.이제 아이는 자기만의 생활이 있고, 사춘기 특유의 민감함도 아직 남아 있기 때문이죠.하지만 한걸음 물러나 다시 생각해보았습니다.공개수업은 단지 ‘아이를 보기 위한 시간’일 뿐일까? 관행처럼 이어져 온 행사라면 어차피 할 거 좀더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는 없을까? 자녀 입장에서 본 공개수업 초등때와 달리 고등학생이 된 아이들.. 2025. 5.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