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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고교학점제 바뀐다! 생기부·보충수업 줄어든다는데?”

by 땡글이맘의 정보통 2025.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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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학점제, 달라지는 운영 방식!

교사 부담을 덜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고교학점제 개선안이 발표됐지만,

입시나 평가와 관련한 핵심 논의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어요.

 

교사도 학생도 숨통 트일까?

올해부터 전국 고등학교에서 본격 시행 중인 고교학점제.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고, 정해진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는 제도죠.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현장은 너무 힘들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학생도, 교사도 모두가 버거워하는 상황 속에서
정부가 드디어 운영 방식 개선안을 내놨어요.
어떤 점들이 바뀌게 되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고교학점제
고교학점제

 

🧑‍🏫 재수강 지도 수업, 줄어듭니다!

고교학점제에서는 출석률과 성취율이 일정 기준에 못 미치면
‘미이수’ 판정을 받게 돼요.

그러면 해당 과목을 다시 들어야 하죠.

 

그런데 재수강을 위해 따로 마련된 보충 지도 수업,
이게 무려 한 과목당 5시간씩이나 되다 보니
교사 입장에선 큰 부담이었어요. 😥

 

이번 개선안에서는 이 수업을
👉 3시간으로 줄이기로 결정!
물론 학생에게도 부담이 덜하겠죠?

 

📝 생기부 작성 분량도 '절반'으로 뚝!

교사들에게 또 다른 고충 중 하나는
바로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작성이었는데요.

 

특히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항목에
학기별로 길게 적어야 했던 부분이
올해 2학기부터는 최대 500자까지만 기재하도록 변경됩니다.

 

기존에는 1000자까지도 작성해야 했거든요. 😮

💡 이 변경만으로도 교사들의 업무량이
확실히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요!

 

고교학점제
출처 - 교육부

 

📌 교과서만큼 중요한 ‘강사 채용’ 예산도 지원

학교가 학생들의 선택 과목을 다양하게 개설하려면
과목별 전문 강사가 꼭 필요하잖아요?

하지만 현실은 예산 부족으로 개설조차 힘든 경우도 많았죠.

 

그래서 이번 개선안에서는
고교가 필요 시 강사를 직접 채용할 수 있도록
👉 내년부터 예산을 국가가 지원하기로 했어요!

 

학생 선택권도 넓어지고,
학교 운영에도 숨통이 트일 수 있겠죠? 😊

 

🤔 아직 논의 중인 핵심 쟁점들

물론 이번 개선안이 모든 문제를 해결한 건 아니에요.
가장 중요한 쟁점 중 하나였던
'학점 이수 기준(40% 이상)'에 대한 부분은
이번 발표에서 빠졌어요.

 

교육부는 이 기준을 국가교육위원회와 2025년 2월까지 논의하기로 했다고 해요.
특히 선택과목의 경우,
출석률만으로 이수 인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죠.

 

즉, 본격적인 평가 제도나 입시 개선 논의는
아직 시간과 논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에요.

 

교육부
출처 - 교육부

 

💬 하지만, 여전히 아쉬운 점은?

일부 교육단체에서는 이번 개선안을 두고
"단기적인 처방에 그쳤다"는 비판도 내놓았어요.

 

📣 ‘좋은교사운동’ 측은
“학습지원 전담교사 확충이나 교원 정원 등
더 근본적인 대책이 빠져 있다”는 점을 지적했어요.

 

이 말인즉슨, 진짜 중요한 건
👉 입시 제도와 평가 시스템 전체를 손보는 종합적 개편
이라는 거죠.

 

그래도, 한 걸음은 나아갔다

단기적이라 해도
현장 교사들의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인 변화가 시작된 건
분명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아직 모든 문제를 해결하진 못했지만,
이번 개선을 계기로
학생 중심 교육, 교사 중심 수업이
더 나은 방향으로 정착되길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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