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기록

“아동 유괴 뉴스 보고, 결국 호신술 학원 등록했어요”

by 땡글이맘의 정보통 2025. 10. 7.
728x90
반응형
SMALL

🥋  “아이 안전, 이제는 호신술까지?”

최근 잇따른 유괴 시도 사건에 불안해진 부모들,

아이를 지키기 위해 호신술 학원을 찾기 시작했어요.

 

요즘 부모들 사이에서 자주 들리는 말.
바로 ‘호신술’이에요.

 

뉴스에선 아동 유괴 시도 소식이 너무 자주 나오죠.
아이 키우는 부모 마음, 하루에도 몇 번씩 철렁해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 기사 하나하나가 남 일 같지 않더라고요.

 

예전에는 방과 후에 축구나 미술을 보냈다면,
요즘은 ‘몸을 지키는 법’을 배우는 게 우선이에요.

 

호신술
호신술

 

🧒 "짜장면 먹으러 가자"는 말 한 마디가…

최근 몇 달 사이,
아동을 노린 유인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요.

 

서울 서대문구에선 20대 남성 3명이
초등학생에게 “집에 데려다줄게”라며 접근했죠.
차에 태우려다 경찰에 붙잡혔어요.

 

대구에선 60대 남성이
“짜장면 먹으러 가자”며 아이 팔을 붙잡았다고 해요.

 

이런 일이 가까운 곳에서 벌어지니, 더 불안해져요.😨

경찰청에 따르면,
2025년 8월까지 아동 유괴·유인 사건은 173건이었어요.
미수에 그친 사건도 75건이나 됐다고 해요.

 

💪 주짓수부터 크라브마가까지, 호신술 배우는 아이들

그래서 요즘 부모들,
“아이에게 호신술을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경기 광명시에 사는 박모(41) 씨도 그중 한 명이에요.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주짓수 학원에 보내고 있어요.

근처에서 납치 시도가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불안한 마음에 바로 학원을 알아봤다고 해요.

 

“옷이나 손목을 잡혔을 때,
아이 스스로 빠져나오는 법을 배우니까
조금은 안심된다”고 했어요.

 

요즘 학원가도 바빠졌어요.
유괴 예방’을 앞세워 수업을 홍보 중이에요.

주짓수, 킥복싱, 합기도는 물론이고요.

 

이스라엘 무술 ‘크라브마가’,
필리핀 무술 ‘칼리아르니스’까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가르친다고 해요. 🥋

 

격파
초등생호신술

 

🏃‍♂️ 싸우는 것보다 도망치는 요령이 더 중요해요

한국호신술진흥회 김형익 원장님은 이렇게 말했어요.
“초등학생은 범인을 제압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뿌리치기 기술이나 빠르게 달리기를 위주로 가르칩니다.”

 

실제로 요즘 수업은
복잡한 기술보다 실전 위주예요.

 

“옷을 잡혔을 때 어떻게 빠질까?”
“누가 따라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이런 걸 반복해서 익히는 거죠.
실제로 도움 되는 교육이에요. 👍

 

🧘‍♀️ 지자체 강좌도 인기! 가족이 함께 배우는 호신술

지자체도 움직였어요.
서울 동작구청은 8~9월 동안
‘실전 호신술 특강’을 4회나 열었어요.

 

보통은 20~30대 여성이 주로 신청하는데요.
이번엔 초등학생이 부모와 함께 신청한 사례도 많았대요.

 

한 아이는 배운 기술로
아버지를 넘어뜨렸다는 귀여운 에피소드도 있었어요. 😄

 

이런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내가 내 몸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는 것 같아요.

 

🛡 호신술만큼 중요한 '작은 준비물'

호신술만 배우면 끝일까요? 아니죠.
호신용품도 함께 챙기는 부모들이 많아졌어요.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9월 들어 ‘호신용품’ 검색량이 4배 이상 급증했대요.

 

온라인 커뮤니티엔
“아이에게 어떤 호신용품이 좋을까요?”
“위치 추적 앱 추천 좀 해주세요!” 같은 글이 넘쳐나요.

 

특히 많이 찾는 건
호루라기, 경보음기, 페퍼 스프레이, 위치추적기예요.

작지만 위급할 때 큰 역할을 해줄 수 있어요. 🎒📢

 

안전
아이지키는 방법

 

👮‍♂️ 경찰도 움직였다! 등하교길 특별 순찰 강화

부모들만 바쁘게 움직이는 게 아니에요.
경찰도 등하교 시간대에 맞춰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어요.

 

기동순찰대, 지역 경찰, 학교전담 경찰관 등
5만 5천여 명이 집중 배치된다고 해요.

 

또 대검찰청은
유괴 사건 발생 시, 경찰과 검찰이 신속히 협력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라는 지침을 내렸어요.
범죄 초기에 빠르게 대응하겠다는 거죠.

 

👩‍⚖️ 하지만 이런 노력과 함께
법적인 처벌 기준도 더 강해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아요.

 

유괴나 아동 대상 범죄가 발생했을 때
형량이 무겁고 명확하다면,
범죄를 저지르려는 의도 자체가 줄어들 수 있다는 거죠.

 

아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는
어떤 이유에서도 용납될 수 없기에,
예방과 처벌, 둘 다 철저해야 진짜 안전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 우리 아이를 위한 작은 준비가 큰 안전으로

예전엔 "아이에게 호신술을 가르친다"는 게
조금 오버처럼 느껴질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게 ‘기본 준비’가 된 시대예요.
그만큼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 늘어난 거죠.

그래도 두려움에만 머무를 순 없어요.

 

아이에게 위험을 알려주고,
대처 방법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큰 예방이 돼요.

🥰 조금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이건 결국 아이의 하루하루가 안전해지는 길이에요.  🌍💕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