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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요즘 쿠팡 앱이 자꾸 떠요… 납치 광고 때문이라고요?

by 땡글이맘의 정보통 2025.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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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도 안 했는데 앱이 켜진다고요?

클릭하지도 않았는데 쿠팡 앱이 실행된다면,

지금 문제 되고 있는 ‘납치 광고’ 때문일 수 있어요.
쿠팡의 고소 소식부터 우리가 주의해야 할 점까지 꼭 확인해보세요!

 

요즘 인터넷 하다가 이상한 경험 해보신 적 없으세요?

저는 며칠 전, 블로그 하나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쿠팡 앱이 자동 실행되더라고요.

클릭한 것도 아닌데요!

 

처음엔 내 손이 뭔가 잘못 눌렀나 했어요.

근데 찾아보니, 이게 요즘 말 많은 ‘납치 광고’라는 거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겪고 있다는 이 문제.
도대체 납치 광고가 뭘까요? 그리고 쿠팡은 왜 고소까지 하게 된 걸까요?
지금부터 같이 살펴봐요! 👀

 

쿠팡
쿠팡

 

🔍 ‘납치 광고’가 뭐길래 이렇게 시끄러울까?

‘납치 광고’.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좀 세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사용자가 아무 클릭도 안 했는데

자동으로 특정 사이트로 이동되는 광고 방식이에요.

예를 들어, 블로그 글을 읽고 있었는데 갑자기 쿠팡 사이트가 열리는 그런 상황이요.

 

어떤 경우엔 쿠팡 앱이 자동 실행되기도 하죠.

단순한 팝업 광고와는 다릅니다.
이건 광고 링크가 보이지 않게 숨어 있다가, 사용자 동작과 무관하게 실행되는 거예요.

 

그런 방식으로 쿠팡 링크를 몰래 심어두면, 이용자들은 클릭한 적도 없는데

어느 순간 쿠팡 화면을 보고 있게 되는 거죠. 😓

 

한두 번이면 실수로 넘길 수도 있지만,
자꾸 반복되면 기분 나쁘고 불쾌하죠.
기기를 ‘도둑맞은’ 기분이랄까요.

 

🧨 쿠팡도 폭발! 결국 형사 고소까지

이런 문제가 계속되자, 쿠팡이 결국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쿠팡은 ‘쿠팡 파트너스’라는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같은 곳에 쿠팡 상품을 소개하고,
그 링크를 통해 누군가 구매하면 일정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에요.

 

근데 일부 파트너들이 이 시스템을 악용한 거죠.

웹페이지나 SNS 글에 보이지 않는 링크를 몰래 삽입해 놓고,
사용자가 클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쿠팡으로 이동하게 만든 겁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쿠팡 앱이나 홈페이지에 접속하게 됐죠.

쿠팡은 이 같은 방식으로 사용자 불편을 초래한
악성 파트너사 10여 곳을 형사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만큼 심각한 문제로 보고 있다는 거죠.
회사 입장에서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거예요.

 

고소
납치광고

 

🧑‍💻 사용자들이 불쾌해하는 이유

광고가 원래 귀찮긴 해요.
하지만 이번 경우는 선을 넘었죠.

내가 클릭하지 않았는데, 기기가 마음대로 웹사이트나 앱을 실행시킨다?

 

이건 단순한 광고가 아니라 기기 사용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가까워요.

기기가 내 의도와 무관하게 행동하는 건 

분명히 불쾌한 경험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앱 자동 실행으로

데이터 낭비, 배터리 소모, 개인정보 노출 우려까지 생기니까 더 불안하죠.

 

사용자의 동의 없이 이런 방식으로 광고 수익을 올리는 건 명백한 문제입니다.

사용자가 선택한 것도 아니고, 동의한 것도 아닌데
그저 노출시키고 수익을 올리기 위해 이런 식으로 광고를 한다는 건
누가 봐도 잘못된 방식이죠.

 

우리도 조심해야 할 것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도 스스로를 지킬 필요가 있어요.
완전히 피해갈 수는 없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 낯선 사이트는 되도록 방문하지 않기
  • 브라우저에서 팝업 차단 기능 꼭 켜두기
  • 광고 차단 확장 프로그램 설치하기
  • 앱 권한 설정에서 자동 실행 차단하기

또, 갑자기 앱이 실행되거나
알 수 없는 링크로 넘어가는 일이 생기면
최근 방문한 사이트나 설치한 앱을 꼭 확인해보세요.

 

⚖️ 쿠팡의 책임도 완전히 없을까?

쿠팡이 이번 사태에 빠르게 대응한 건 잘한 일이에요.
하지만 “그동안 뭘 했느냐”는 지적도 많습니다.

 

‘쿠팡 파트너스’는 쿠팡이 직접 운영하는 제휴 시스템이에요.
그렇다면 이 시스템을 악용하는 파트너들을 사전에 걸러내는 시스템이 필요했겠죠.

 

즉, 단순히 “파트너가 잘못했으니 고소한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쿠팡 자체적으로도 모니터링과 관리 체계에

허점이 있었던 건 아닌지 되돌아봐야 해요.

 

또한 사용자 신고가 꾸준히 있었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흐른 후에야 대응에 나섰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앞으로는 사전 예방 시스템 강화, 파트너 등록 심사 기준 강화, 

위반 시 제재 조치의 투명성 확보 같은 제도 개선이 꼭 뒤따라야 할 거예요.

 

쿠팡 입장에서도 브랜드 신뢰도를 지키기 위해선
단순한 고소로 끝내는 게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힘써야 할 시점입니다.

 

광고
파트너스 광고주의

 

 

 🔚 이제는 광고도 ‘선택’이어야 합니다

요즘처럼 온라인 광고가 넘쳐나는 시대에,

‘납치 광고’는 분명 사용자 입장에서 불쾌하고 불안한 경험입니다.

 

특히 내가 클릭하지도 않았는데

앱이 실행되거나 특정 사이트로 강제로 이동되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죠.

 

쿠팡은 이러한 문제를 유발한 악성 파트너사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사용자 보호에 더 힘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도 일상 속에서 광고를 더 똑똑하게 걸러내고,
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꾸준히 알아가야 해요.
광고는 선택의 문제여야지, 강요의 수단이 되어선 안 되니까요.

 

💬 마무리하며

온라인을 이용하는 우리가 이런 광고에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게
조금은 피곤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만큼 디지털 환경이 복잡하고 정교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그래서 이제는 단순히 편리함만 쫓기보다는,
안전하게 쓰는 법도 함께 배워야 할 때인 것 같아요.

 

쿠팡의 이번 조치가 일회성 대응이 아닌,
앞으로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위한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작은 불편도 그냥 넘기지 않고,
함께 이야기하고 바꾸어가는 과정이
결국 더 나은 인터넷 세상을 만드는 첫걸음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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