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종료확인서, 이제 ‘정부24’에서 온라인 발급하세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더 쉬운 행정 서비스 시작!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수당·정착금 등 각종 복지 혜택을 받기 위해 꼭 필요한 ‘보호종료확인서’,
이제 정부24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홀로서기를 시작한 청년에게 꼭 필요한 한 장의 서류
보호시설이나 가정위탁 아래에서 자란 청년이 성인이 되어 보호가 종료되는 순간,
그들은 ‘자립준비청년’이란 이름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보호종료확인서’입니다.
이 확인서는 단순한 서류를 넘어,
자립준비청년이 정부의 다양한 경제적·심리적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이 서류 한 장을 받기 위해 본인이 있던 보호시설을 다시 찾아가야 하거나,
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 2025년 7월부터, ‘정부24’에서 온라인 발급 가능!
이제는 더 이상 번거롭게 찾아가지 않아도 됩니다.
2025년 7월 1일부터 ‘정부24(www.gov.kr)’에서
보호종료확인서를 온라인으로 바로 발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용 대상 : 2020년 10월 1일 이후 보호 종료된 자립준비청년
- 접속 경로 : 정부24 홈페이지
- 인증 방식 :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금융인증서 또는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 후 이용 가능
- 회원가입 여부 : 무관 (비회원도 가능)
이제는 휴대폰이나 PC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이 서류를 뗄 수 있게 되어,
학업이나 취업으로 타 지역에 있는 청년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보호종료확인서가 필요한 주요 서비스는?
이 서류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복지 지원의 신청 자격을 증명하는 데 필요합니다:
- 자립수당 (월 50만 원, 최대 5년간 지급)
- 자립정착금 (1천만 원 이상 지원 가능)
- 공공임대주택 우선 입주 (LH 연계)
- 심리상담 지원사업 (전문상담 무료 제공)
- 의료비 본인부담금 경감
-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무이자 대출
-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용 상담 이용
이외에도 자립지원 전담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증명서가 바로 이 확인서입니다.

🔍 왜 이 제도가 지금 더 중요할까?
1. 자립준비청년 정책, 대상 확대와 함께 한 걸음 더
기존에는 보호종료 청년이 만 18세가 되어야만 정부의 자립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2024년부터는 자립준비청년의 기준이 만 15세 이상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는 보다 이른 시기부터 사회로 나아가야 하는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결정입니다.
보호가 끝나기도 전에 부모 없이 사회로 나아갈 준비를 하는 청소년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죠.
이런 정책 변화는 청년이 처한 다양한 상황에 맞는
유연한 자립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초석이 되고 있습니다.
2. 보호종료확인서, 단순 서류 그 이상
보호종료확인서는 단지 "어디서 살았는지"를 증명하는 서류가 아닙니다.
이 한 장의 문서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은 다음과 같은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자립수당 : 월 50만 원씩 최대 5년간 지급
- 🏠 자립정착금 : 최대 1,000만 원 이상 일시금 지원
- 🏡 LH공공임대 우선 입주 기회
- ❤️ 심리상담 지원 : 일대일 전문상담 비용 면제
- 🏥 의료비 본인부담금 경감
- 📘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무이자 지원
- 📞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자립청년 전용 상담창구 이용
이처럼 확인서 한 장은 경제적, 주거, 심리, 진로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지원을 여는 ‘열쇠’ 역할을 합니다.

3. 온라인 발급의 진짜 의미
이번 조치는 단순히 서류 발급 수단이 바뀐 것을 넘어,
자립준비청년이 느끼는 심리적·행정적 장벽을 낮춘다는 데 의미가 큽니다.
그동안 보호종료확인서를 받기 위해서는 직접 과거의 보호시설을 방문하거나 연락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그곳이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공간일 수도 있고,
이미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청년에게는 물리적으로 어려운 절차였죠.
이제는 ‘정부24’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발급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 🖥️ 행정적 편의성은 물론,
- 💬 심리적 부담도 줄여주는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자립의 출발선에 선 청년에게, 이렇게 작지만 따뜻한 변화는 큰 힘이 됩니다.
4. 정부의 다음 과제는?
제도는 시작됐지만 아직 남은 과제도 있습니다.
🔧 행정 시스템 간 연계 미비
일부 지자체나 기관에서 확인서의 필요성이나 발급 절차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제도 홍보와 사용자 편의 중심의 디지털 전환 보완이 필요합니다.
🧩 복지 서비스 연계 부족
확인서를 발급받았다고 해서 모든 복지 혜택이 자동으로 연계되진 않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이 어떤 제도가 있는지 알고, 직접 신청할 수 있게 하는 가이드가 필요합니다.
📣 온라인 접근성의 사각지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거나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도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상담센터 안내 강화, 오프라인 대안 절차도 함께 정비되어야 합니다.

🎯 마무리하며 – 자립을 응원하는 사회로
작지만 중요한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혜택보다, ‘복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이번 정부24 발급 서비스는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입니다.
보호종료청년은 법적 성인이 되는 순간부터 갑작스럽게 사회로 내던져지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들에게도 준비할 시간과 기회를 주는 정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서류 하나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이 변화는,
단지 기술의 진보가 아니라 사회가 자립청년을 바라보는
태도의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이기도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주변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작지만 꼭 필요한 정보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우리 모두가 그들의 든든한 사회가 되어줄 수 있길 바랍니다.
혹시 본인이나 주변에 보호 종료 청년이 있다면, 꼭 이 정보가 전달되길 바랍니다.
복지정보도, 기회도 ‘내가 알 때’부터 시작되는 것이니까요.
📌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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