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추천 문화활동,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옷衣, 시간을 입다’ 전시와 체험

🎨  방학, 책 대신 박물관!

방학 시즌, 가족과 함께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에서 열리는 ‘옷衣, 시간을 입다’ 특별전과 체험,

온라인 전시로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즐겨보세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로 힐링하는 여름방학, 이화여대박물관에서 시간여행 떠나요

길고 지루할 수 있는 방학, 무엇을 하며 보낼까 고민 중이신가요?
공부에서 벗어난 지금이야말로, 마음의 여유를 찾아 문화와 예술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특히 바쁜 학기 중에는 좀처럼 찾기 힘든 박물관이나 전시회 같은 곳,

이번 여름에는 한번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 신촌에 자리한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은 지금,

전통 복식을 테마로 한 아주 특별한 전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우리 가까이의 시간여행을 지금 함께 떠나볼까요?

 

🎨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옷衣, 시간을 입다' 특별전부터 체험까지

문화가 멀게만 느껴지시나요?

사실 우리 가까이, 바로 ‘대학’ 안에 훌륭한 문화공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대학박물관’ 이야기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는 2018년부터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의 대학 박물관과 미술관을 지역 주민에게 활짝 열어두고 있어요.
학문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과 함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죠.

 

2025년에는 전국 18개 대학박물관·미술관이 이 사업에 선정되어

3월부터 11월까지 전시, 강좌,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곳이 바로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입니다.

 

박물관 금박장식체험

 

📚 강좌와 체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만나다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은 단순히 유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배움과 경험이 공존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박물관에서 만나는 복식 이야기’ 강좌인데요.

• 1강 : 한복의 색과 천연염색
• 2강 (7/30 예정) : 한국의 소재 변화
• 3강 (8/27 예정) : 전통 모시, 삼베 직조

이 강좌는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복식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삶의 방식, 미의식, 자연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차분히 되짚어보는 시간입니다.
학기 중엔 학업이나 업무로 바빠 접하기 어려운 이 주제를,

방학이라는 틈을 통해 조금 더 여유롭게,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죠.

또한 체험 프로그램인 ‘나만의 금박 장식함 만들기’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참여하며

전통의 멋을 직접 손끝으로 느껴볼 수 있어요.
금박 기법을 배우고, 직접 장식함을 만들어보는 이 과정은 단순한 공예 체험을 넘어,

일상에서 전통을 새롭게 발견하고 감상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 가족·학생을 위한 실용 팁도 알려드릴게요!

📌 가족 단위 관람이라면?

 

오전 시간대를 추천드려요!

비교적 여유 있는 분위기에서 아이들과 함께 전시를 천천히 즐길 수 있어요.

전시 중간에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지치지 않게 쉬어가며 관람할 수 있습니다.

금박 체험은 초등학생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가족 모두가 만족할 만한 활동이에요.

 

📌 학생이라면 이런 포인트를 주목하세요!

 

전통 복식 관련 과제나 리포트를 준비 중이라면,

전시 사진과 함께 AI 도슨트 해설을 참고해 보세요.

실감나는 설명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강좌 수강 후에는 간단한 후기를 기록해두는 것도 추천!

포트폴리오나 활동기록으로 활용하기 좋아요.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니, 이화여대박물관 홈페이지를 미리 확인해 주세요!

 

이처럼 박물관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일상 속에서 감성과 지식을 연결해 주는 문화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학에는 ‘문화’라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 나만의 작은 변화와 여유를 만나보세요.

 

미디어 상설전

 

🎬 집에서 만나는 전시, '미디어 상설전'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은 소장품 중 공간 제약으로 전시되지 못한 유물들을,

온라인 전시관 ‘미디어 상설전’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습니다.

총 150여 점의 유물 중에는 <백자철화 포도문 항아리>, <청자 순화4년명 항아리> 등

국보·보물급 유물도 포함되어 있으며,

AI 휴먼 도슨트 ‘박은영 홍보대사’의 해설을 통해 전시를 보다 깊이 있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이 전시는 시간이나 장소에 제약 없이,

학생, 직장인, 지역 주민 누구나 언제든 접속해 관람 가능한 온라인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전시장을 직접 찾기 어렵다면, 집에서도 편안하게 감상해보세요.

 

URL  -  https://masterpieces.ewha.ac.kr   

✅ 온라인 관람 가이드

• 위 링크 클릭 후, 메인 페이지 진입
• 상단 메뉴에서 ‘탐색하기’ 또는 ‘한눈에 보기’ 선택
• 주제별 유물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감상
• 국보·보물 등 주요 유물에는 AI 도슨트 해설 아이콘이 있어 클릭하면 설명이 자동 재생됩니다
• PC 또는 태블릿 환경에서 최적화된 감상 가능

 

🏛️ 대학박물관, 지역의 문화사랑방이 되다

 

대학박물관은 이제 단순한 유물 전시장이 아닙니다.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처럼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문화 속으로 이끄는 열린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어요.

 

지역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는

대학박물관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거예요.

문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번 여름,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에서 복식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 관람료는 무료!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강좌와 체험은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해요.

 

 

✅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공식 사이트 

http://museum.ewha.ac.kr

 

✅ VR 전시/체험 예약 및 프로그램 안내
홈페이지 내 ‘전시/교육’ 메뉴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