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갑·서울시민카드 10월 통합! 하나의 앱으로 증명서 발급부터 도서관 이용까지 OK

서울시민을 위한 스마트한 변화!

서울지갑과 서울시민카드가 하나로 통합돼,

서울시민 누구나 증명서 발급부터 공공시설 이용까지

더 쉽고 똑똑하게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립니다.

 

서울 공공서비스

 

 

서울지갑과 서울시민카드, 10월부터 하나로 통합됩니다

요즘은 은행, 병원, 관공서까지 모바일 앱 하나로 처리되는 시대죠.
그런데 유독 행정 서비스는 앱이 따로따로 있어서

헷갈리거나 번거로웠던 경험, 많으셨을 거예요.

서울시도 이런 불편을 줄이고, 더 똑똑한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서울지갑’과 ‘서울시민카드’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앱 통합을 넘어,
시민의 삶을 더 편리하게 바꾸는 ‘디지털 행정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의미해요.

 

📌 서울지갑이 뭐였더라?

 

서울지갑은 서울시가 만든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앱이에요.
처음엔 종이로 발급받아야 했던 여러 공공문서를 앱으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만든 서비스죠.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아요

•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총 34종의 전자 증명서 발급
• 청년월세, 다자녀 혜택 등 복지서비스 신청 자격 확인
• 다둥이행복카드, 임산부카드 등의 디지털 혜택 카드 탑재

종이 문서를 직접 떼러 가야 했던 수고가 사라지고,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으니 특히 바쁜 직장인이나 학부모들에게 유용했죠.

 

📌 서울시민카드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

 

반면 서울시민카드는 서울 시내 공공시설의 통합 회원증 역할을 해왔어요.

• 시립·구립 도서관
• 체육센터
• 청소년시설
• 장난감도서관 등
  무려 837개 공공시설을 한 장의 모바일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죠.

지금까지 34만 명 이상이 사용 중일 만큼,
생활 속에서 실제 활용도 높은 앱이었습니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 그런데 왜 이 둘을 합치게 됐을까?

 

이전까지는 ‘서울지갑’과 ‘서울시민카드’가 별도로 운영되다 보니,
같은 서울시민임에도 두 앱을 번갈아 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어요.

서울시는 이 불편을 줄이고자,
단순히 두 앱의 기능을 한 곳에 담는 걸 넘어,
사용자의 상황과 생애주기에 따라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그 중심에 있는 기능이 바로
👉 ‘나의서울+’ 서비스예요.

 

💡 ‘나의서울+’, 뭐가 그렇게 특별할까?

‘나의서울+’는 서울시가 이번 통합 앱에 새롭게 도입하는 맞춤형 안내 기능입니다.

기존엔 내가 어떤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일일이 찾아봐야 했지만,
이제는 앱이 먼저 알려줘요.

 

📍 예를 들어 이런 식이죠

• 고등학생에게는 → 서울장학재단 장학금, 학생 교통비 지원
• 청년층에게는 → 청년월세, 청년문화패스, 청년이룸통장
• 임산부에게는 → 임산부 교통비, 임신·출산 지원금
• 중장년층에게는 → 건강검진, 노년기 복지서비스 등

이런 정보를 이름과 주민번호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분류해서 알려주는 시스템입니다.
정책 정보에 어두운 사용자도 손쉽게 자신의 혜택을 챙길 수 있게 되는 거죠.

 

🔐 보안은 괜찮을까? → 블록체인 기술로 안전하게!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어요.
“내 개인정보를 넣어야 한다는데… 괜찮은 걸까?”

서울시는 이 부분도 강력하게 대비하고 있습니다.

• 블록체인 기반의 위변조 방지 시스템 적용
• QR코드 로그인 및 인증 간소화
• 중복 로그인이나 정보 노출 가능성 최소화

특히 공공서비스에서는 민감한 정보가 오가기 때문에,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해요.

 

서울시 혜택

 

🔄  기존 사용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미 서울지갑 또는 서울시민카드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통합 앱이 나오면 다시 처음부터 가입할 필요는 없어요.

• 서울지갑 사용자 → 간편번호만 다시 설정하면 사용 가능
• 서울시민카드 사용자 → 올해 말까지 정보 이관 동의 시 기존 혜택 유지

단, 정보 이관에 동의하지 않으면 일부 기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앱에서 안내가 나오면 꼭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  앱 이름은 시민이 직접 정한다! (공모 이벤트 진행 중)

이번 통합 앱의 정식 이름은 아직 미정이에요.
서울시는 7월 9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플랫폼에서 시민 공모전을 진행 중이에요.

당신의 아이디어가 서울시 공식 앱의 이름이 될 수 있는 기회!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고 하니, 재미 삼아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겠죠?

 

🎈 참여 링크 : https://mvoting.seoul.go.kr

 

✅  통합 앱이 바꿀 서울의 생활

이 앱이 단순히 ‘편리하다’에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서울시는 이번 통합을 통해 다음과 같은 행정 변화를 기대하고 있어요:

• 종이 없는 행정, 디지털 전환 가속화
• 시민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 중복 행정 축소로 예산과 행정력 절감
• 스마트폰 하나로 서울 생활 대부분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구축

서울시민이라면 모두에게 유용하고,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생활 필수앱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 마무리하며

서울의 행정서비스가 점점 더 시민 중심, 사용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어요.
이번 ‘서울지갑 + 서울시민카드 통합 앱’도 그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죠.

단순한 앱 통합을 넘어,
서울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정확하게, 자동으로 안내해주는
‘서울형 스마트 복지행정’의 진짜 시작입니다.

10월 정식 출시에 앞서,
기존 사용자라면 정보 이관 확인!
새로 써볼 분이라면 어떤 기능이 있을지 미리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서울 생활, 이제 더 똑똑하게 시작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