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버터·정속형 에어컨 전기세 절약법

망고 아이스크림

 

 

에어컨 필터 청소부터 선풍기 활용까지, 전기요금 반으로 줄이는 꿀팁 모음

 

💡 여름 전기세 아끼는 법, 에어컨 종류부터 살펴 봐야 해요

 

올여름 전기세 걱정되시죠?

저도 아이들 방학에 하루 종일 집에 있다 보면, 에어컨 안 틀 수도 없고...

그렇다고 맘 편히 틀자니 고지서가 무섭고요.

그래서 오늘은 전기세 아끼는 진짜 방법,

특히 에어컨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절약법을 중심으로 정리해봤어요.

많은 분들이 에어컨을 벽걸이형이냐 스탠드형이냐로 구분하지만,

전기 사용량을 결정짓는 건 사실 그 안에 들어 있는 기술, 바로 정속형이냐 인버터형이냐에 따라 달라져요.

 

정속형 vs 인버터형, 뭐가 다른가요?

 

정속형 에어컨은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딱’ 꺼지고, 다시 더워지면 ‘딱’ 켜져요.

이게 반복될수록 전기 소모가 많아지죠. 온도 유지가 들쑥날쑥하고, 시끄럽기도 해요.

정속형은 껐다 켜질 때마다 전력을 많이 먹기 때문에, 자주 껐다 켜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면 금방 꺼졌다가 또 켜지길 반복하니,

 설정 온도는 26~28도로 맞춰주세요.

또, 에어컨을 꺼도 한동안은 실내가 시원하니까, 외출 10분 전에는 미리 꺼두는 것도 좋아요.

 

반면 인버터형 에어컨은 처음엔 세게 작동하다가, 온도가 맞춰지면 저속으로 조용하게 계속 돌아가요.

껐다 켰다 하지 않고, 냉방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니 전기 낭비가 적고 체감도 더 쾌적하죠.

인버터형은 처음 켤 때 전력을 많이 쓰고, 이후에는 적게 돌아가요.

그래서 이 에어컨은 오히려 계속 켜두는 게 절약이랍니다.

자주 껐다 켜는 게 전기 낭비예요.

낮 동안 집에 계속 계시거나 밤새 켜야 하는 분들이라면, 절전(에코) 모드를 활용하면서 계속 돌려주는 게 효율적이에요.

그리고 중요한 건, 문 꼭 닫기!
방문 열려 있으면 냉기가 다 빠져나가고 에어컨은 계속 강하게 돌아가요.

에어컨 켤 땐 방문 꼭 닫고, 창문도 닫고, 커튼까지 쳐두면 효과 업!

 

 에어컨 오래 틀어야 할 집이라면 무조건 인버터형이 낫겠지요?

 

전기세 아끼는 방법

👉 에어컨 + 선풍기 같이 써보셨어요?

 

에어컨만 단독으로 틀면 공기가 잘 안 돌고, 온도는 낮아도 왠지 더운 느낌이 들어요.

이럴 땐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돌려보세요.

찬 바람은 아래로 가라앉고, 뜨거운 바람은 선풍기가 위로 올려 주어

공기가 순환돼서 훨씬 빠르게 시원해져요.

에어컨만 쓸 때보다 온도를 1도 높여도 체감은 훨씬 시원하답니다.

결국 전기도 더 아끼고요.

 

🧼  필터 청소, 전기세 줄이는 진짜 핵심!

 

에어컨 필터가 먼지로 막혀 있으면 냉기가 잘 안 나와서 같은 전기로 더 오래 돌아가야 해요.

그러면 전기세는 올라가고 냉방 효과는 떨어지죠.

한 달에 한 번 정도, 필터를 꺼내 미지근한 물로 씻고 잘 말려 끼워주기만 해도 성능이 눈에 띄게 좋아져요.

바람 세기, 냉방 속도도 달라져요.

이건 진짜 돈 안 드는 절약 꿀팁이에요.

 

🌡 여름철 집 온도 낮추는 생활 꿀팁

 

뽁뽁이 단열지 붙이기도 좋은 방법이에요.

겨울에 난방용으로만 쓰이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여름에도 해가 잘 드는 창문에 붙이면

바깥의 뜨거운 열기는 차단해주고 실내의 찬 공기는 차단해줘서 실내온도를 낮춰주는 효과를 낼 수 있어요.

두꺼운 암막 커튼을 활용해 주는 것도 좋아요.

햇빛 차단 효과가 최고라 낮 동안 꼭 쳐두시면 뜨거운 열기가 집안으로 덜 들어와요.

밥솥, 전자레인지, 조명 등의 가전 제품도 실내 온도를 높여요.

그러니 최대한 사용을 줄이거나 낮 시간엔 피하는 게 좋아요.

 

마무리하며…

무조건 에어컨을 아끼는 게 아니라,

우리 집 에어컨의 ‘방식’을 알고 똑똑하게 쓰는 게 핵심이에요.

정속형이면 자주 껐다 켜지 않게, 인버터형이면 일정하게 돌려주는 식으로요.

여기에 선풍기와 생활습관까지 더해지면, 전기요금은 자연스럽게 낮아져요.

우리 모두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면서도, 전기세 걱정은 덜어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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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아끼고 같이 웃는 여름, 함께 만들어가요. 😊